# ⛳ [번외편2] 내게 맞는 클럽 고르기 ### -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골프장비 완전 가이드

⛳ [번외편2] 내게 맞는 클럽 고르기

-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골프장비 완전 가이드

“골프 시작하려는데, 클럽은 뭘 사야 하나요?”
“중고로 사도 될까요?”
“브랜드는 어디가 좋아요?”

골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질문입니다.
오늘은 내게 맞는 클럽을 어떻게 고를 수 있는지,
입문자 기준에서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1. 전체 클럽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풀세트 기준 (최대 14개)

• 드라이버 1
• 우드/유틸리티 2~3
• 아이언 6~8개
• 웨지 2~3개
• 퍼터 1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10~11개 구성이 가장 적당합니다.

처음부터 14개 풀세트보다,
자신 있는 클럽부터 천천히 채우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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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라이버 – 거리보다 방향이 먼저!

드라이버는 ‘힘’이 아니라 스윙 리듬과 정확도가 먼저입니다.

✅ 입문자용 드라이버 팁

• 로프트 각도는 10.5~12도 추천 (높을수록 공이 잘 뜸)
• 헤드 크기 460cc = 관용성 좋음
• 샤프트 강도(R, SR, S 등) → 초보는 R(Regular) 추천
• 가벼운 카본 샤프트로 시작

추천 브랜드 (입문자 기준)

•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핑 (관용성 우수)
• 중고로는 S-yard, XXIO도 가성비 우수

“정확히 맞았을 때 멀리 가는 것보다,
어설프게 맞아도 괜찮은 드라이버가 초보에게는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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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드 & 유틸리티 – 장거리 세컨샷의 친구

• 우드(3번, 5번)은 러프에 약하지만 거리가 잘 나고
• 유틸리티(4번, 5번)는 아이언과 우드의 중간 성격으로 초보자에게 더 추천

✅ 유틸리티 장점

• 스윙이 편하고, 실수에도 관용성 높음
• 티샷, 페어웨이, 러프 모두 OK

우드보다 유틸리티 1~2개 먼저 들여보세요.
특히 5번 유틸은 초보 필수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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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언 – 실력의 핵심이자 중심

아이언은 초보자일수록 캐비티백(Cavity Back) 타입을 선택하세요.
→ 실수가 줄고, 중심을 맞추기 쉬움

✅ 입문자용 아이언 팁

• 구성은 7번~피칭웨지(PW)까지 5~6개면 충분
• 샤프트는 스틸보다 카본이 가볍고 부드러움
• 브랜드별 모델명에서 ‘OS’(Oversize), ‘EZ’, ‘MAX’ 같은 키워드 확인

추천 브랜드/모델 예시

• 캘러웨이 Big Bertha, 핑 G시리즈, XXIO 12, 테일러메이드 SIM MAX OS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연습하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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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웨지 – 샌드(SW), 어프로치(AW/PW)는 꼭 필요!

숏게임 실력은 스코어와 직결됩니다.

• SW (56도), PW (48도), AW or GW (52도)
• 처음엔 PW + SW 조합으로 시작, 이후 필요에 따라 추가

100m 이내 거리를 커버하는 웨지 2~3개는 꼭 챙기세요.
어프로치 정확도가 바로 보기 세이브 확률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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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퍼터 – 손에 잘 맞는 게 최고다

퍼터는 기계보다 감입니다.
가장 개인차가 큰 클럽이기에 직접 잡아보고 선택하는 걸 추천드려요.

✅ 퍼터 선택 팁

• 말렛형: 무게 중심 낮고 방향성 좋음 (초보 추천)
• 블레이드형: 감각적이고 예민한 스피드 조절 가능
• 중고도 좋지만, 너무 짧거나 무거운 건 피하기

연습장에서 몇 가지 잡아보고, 내 손에 익는 무게감을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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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클럽 구매 가이드 – 새 제품? 중고? 피팅?

• 중고 풀세트(브랜드 모델)로 시작하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 믿을 수 있는 중고 매장 or 인증된 온라인 거래 추천
• 브랜드 혼합보다는 동일 브랜드 묶음이 일관된 감각 유지에 유리
• 스윙이 어느 정도 잡힌 후 피팅(맞춤 제작) 고려

✅ 예산별 예시

• 초보 입문용 중고 풀세트: 40~80만 원
• 신품 하프세트 + 중고 조합: 70~120만 원
• 피팅 포함 중급 세트: 150만 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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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클럽은 실력을 올리는 도구일 뿐,
스윙이 바뀌면 클럽도 바뀌어야 합니다.

지금은 완벽한 장비보다,
‘나에게 익숙한 장비’를 잘 활용하는 것이 실력입니다.

골프에서 가장 좋은 클럽은
‘내가 믿고 휘두를 수 있는 클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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