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황금돼지 기도

[묵상] 여호와께 보냄 받은 자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 본문: 예레미야 26:16-24 (개역개정)

by 연압아 2025. 5. 2.
728x90
반응형

[묵상] 여호와께 보냄 받은 자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본문: 예레미야 26:16-24 (개역개정)




[1. 성경 본문]

16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일만한 이유가 없느니라
17 그 땅의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18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나타나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시온은 밭같이 갈아엎을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무더기가 되며 성전의 산은 숲의 높은 곳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19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20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있으니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과 이 땅에 경고하매
21 여호야김 왕과 그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고관이 그의 말을 듣고서 왕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그 말을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여 갔더니
22 여호야김 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과 함께 애굽으로 보내었더니
23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데리고 나와 여호야김 왕에게로 끌어왔으므로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평민의 묘지에 던졌느니라
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2. 묵상 내용]

1) 공정한 판단을 하는 고관들과 백성 (16절)

예레미야의 설교를 들은 후, 백성들과 고관들은 그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했음을 인정하고
그를 죽일 이유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최소한의 경외심이 남아 있음을 보여줍니다.

2) 미가 선지자의 사례 (17-19절)

장로들 중 몇 명이 지혜롭게 역사적 사례를 듭니다.
히스기야 시대에도 미가 선지자가 심판을 선포했지만, 그를 죽이지 않았고,
오히려 히스기야는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듣고 두려워할 대상이지, 배척할 대상이 아닙니다.

3) 진리를 말한 우리야의 비극 (20-23절)

예레미야와 같은 메시지를 전했던 우리야 선지자는
왕의 분노를 사서 애굽으로 도망쳤지만 결국 붙잡혀 죽임을 당합니다.
그는 말씀을 전하다 생명을 잃었고, 그의 시신은 백성의 무덤에 던져졌습니다.
진리를 말하는 자에게 세상은 종종 잔인할 수 있습니다.

4) 예레미야를 지켜주는 손길 (24절)

예레미야는 아히감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전하는 자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때에 맞는 도움을 예비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 속에서도 보호받습니다.



[3. 묵상 포인트 정리]
•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 속에서도 살아 움직이며, 회개를 이끕니다.
• 진리를 전하는 자는 고난을 겪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잊지 않으십니다.
• 공정하고 지혜로운 판단은 공동체를 살립니다.
•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담대히 설 때, 하나님은 예비하신 도우심으로 역사하십니다.



[4. 적용 질문]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받고 있는가, 아니면 거부하고 있는가?
• 진리를 말하는 사람들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자리에 서고 있는가?
•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신뢰하고 있는가?



[5. 기도문]

“진리의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다 고난을 당한 선지자들의 삶을 보며
저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사람의 반응보다 주님의 뜻을 더 두려워하며,
때로 거절당하고 위협받아도 끝까지 주의 말씀을 따르게 하소서.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식으로 저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