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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기도

[묵상] 포로 중에도 주신 소망의 약속 - 본문: 예레미야 29:1-14

by 연압아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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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포로 중에도 주신 소망의 약속

본문: 예레미야 29:1-14 (개역개정)


[1. 성경 본문]

1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자 곧
너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끌고 간 포로된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낸 편지의 말이라
2 (이 일은 여고냐 왕과 왕후와 궁중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기술자들과 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3 유다의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의 왕 너부갓네살에게
이르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 편에 붙여 보낸 편지라 일렀으되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주하며 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에게 시집가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고지 듣고 믿지 말라
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보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 묵상 내용]

1) 낯선 땅에서의 삶 (4-7절)

하나님은 포로로 끌려간 백성에게 그곳에서 집을 짓고, 밭을 일구고, 가정을 이루라고 하십니다.
이방 땅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라는 말씀이며,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어디서나 평화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2) 거짓된 희망을 경계하라 (8-9절)

그 당시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는 이들이 있었고,
그들은 곧 돌아올 것이라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내가 보내지 않은 자들을 믿지 말라.”

3) 하나님의 계획은 회복이다 (10-11절)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에서 70년이 차면 너희를 돌보리라.”
그리고 그 유명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이 말씀이 전한 시대적 배경은 고난의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은 그 안에서도 회복과 소망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4) 기도와 회복의 약속 (12-14절)

하나님은 **“너희가 나를 찾고, 전심으로 구하면 내가 만나주겠다”**고 하십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백성에게 기도의 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
진심으로 부르짖는 자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3. 묵상 포인트 정리]
• 포로지에서도 삶을 이어가고, 하나님을 바라보라
• 거짓된 희망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 고난의 기간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다
• 회복은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으로부터 시작된다



[4. 적용 질문]
• 나는 고난의 자리에서도 삶을 이어가고 있는가?
• 하나님의 시간표를 기다리는 인내가 내 안에 있는가?
• 지금 내 기도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있는가?



[5. 기도문]

“하나님, 내가 원치 않는 상황과 장소에 있을지라도
그곳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거짓된 말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살게 하소서.
전심으로 주를 찾을 때 만나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미래와 소망을 향해 걸어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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