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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기도

[묵상] 거짓 예언과 참된 경고 - 본문: 예레미야 29:15-32

by 연압아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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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거짓 예언과 참된 경고

본문: 예레미야 29:15-32 (개역개정)




[1. 성경 본문]

15 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바벨론에 일으킨 선지자들을 세우셨다 하도다
16 다윗의 왕위에 앉은 왕과 이 성에 사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 되지 아니한
너희 형제에게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을 세상에서 포도주 찌꺼기 같이 되게 하며
18 그들이 바벨론에 있는 너희에게 저주거리가 되게 하며
그들을 보는 모든 나라 가운데에 놀램과 조롱거리가 되게 하리니
19 이는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그들에게 끊임없이 보내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0 그런즉 너희는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내게 한 모든 포로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들이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였고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간음을 행하며 이스라엘 백성의 눈앞에서
내 이름으로 거짓을 말하므로 내가 아합과 시드기야를 바벨론 왕 너부갓네살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을 죽이리라
22 바벨론에 있는 유다 모든 포로가 그들을 저주거리로 삼아 이르기를
여호와는 너를 바벨론 왕이 불에 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23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어리석은 일을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며
내 이름으로 거짓을 말한 자라
나는 그 일을 아노니
나는 증인이며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24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와 같이 말하여 이르라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제사장 스바냐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에게 편지를 보내 이르기를
26 여호와께서 너를 대신하여 제사장의 자리에 세우사
여호와의 집을 감독하게 하신 것은
모든 미친 자같이 스스로 선지자라 하는 자를 책망하여
그를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이나 쇠고랑에 매게 하려 하심이 아니냐
27 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가운데 선지자 노릇을 하는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아니하느냐
28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그 포로가 오래 갈 것이라 하였으니
너희는 집을 짓고 살며 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29 제사장 스바냐가 이 글을 선지자 예레미야의 귀에 읽어 들리니라
30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1 너는 모든 포로에게 전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를 두고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되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너희로 하여금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을 벌하리니
그에게 속한 사람이 이 백성 가운데 하나도 남지 아니하리라
그가 나 여호와께 반역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시니라



[2. 묵상 내용]

1) 남겨진 자들에게 임한 심판의 메시지 (15-20절)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자들을 향해
“우리에게도 선지자가 있다”고 자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칼, 기근, 전염병이라는 심판을 경고하시며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밝히십니다.

하나님은 외적인 안정보다 말씀에 대한 순종을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2) 거짓 예언자 아합과 시드기야 (21-23절)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을 말하고, 간음의 죄를 행한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공개적으로 심판하시고, 바벨론에서 저주거리로 남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한 거짓은 반드시 드러나며
하나님의 공의는 정확하게 실행됩니다.

3) 스마야의 반역과 징계 (24-32절)

스마야는 예레미야를 정신 이상자로 몰아붙이며,
그를 쇠고랑에 채우라고 예루살렘의 제사장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하나님은 이 교만한 자 스마야에게 직접 심판을 선언하시며
그의 자손까지 끊어지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참된 말씀을 가로막는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말씀에 대한 거부는 곧 하나님의 뜻에 대한 반역입니다.



[3. 묵상 포인트 정리]
• 거짓 선지자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
• 하나님은 악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신다
• 참된 예언과 말씀은 때로 불편하게 들리지만 생명을 살린다
•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순종하는 자가 복되다



[4. 적용 질문]
• 나는 내 생각을 말씀이 아닌 “사람의 말”에 더 기대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의 뜻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는가?
• 말씀 앞에서 진실하게 나 자신을 돌아보고 있는가?



[5. 기도문]

“하나님, 거짓에 귀 기울이지 않고
참된 주님의 음성만 따르게 하소서.
말씀을 듣되 내 유익을 따지지 않고,
진리 앞에 겸손하게 순종하게 하소서.
불순종과 교만의 길을 멀리하고,
참된 회개와 순종으로 주의 뜻을 이루는 삶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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