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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스포츠/황금돼지 골프

# ⛳ 클럽마다 스윙이 다르다? 맞습니다 ### - 4장: 클럽별 스윙 전략 완전 정리

by 연압아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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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마다 스윙이 다르다? 맞습니다

- 4장: 클럽별 스윙 전략 완전 정리

골프클럽은 종류가 많습니다.
퍼터, 웨지, 아이언, 유틸리티, 우드, 드라이버…
하지만 문제는,

“이걸 다 똑같이 휘두르면 안 됩니다.”

클럽마다 생김새도, 길이도, 탄도도 다르기 때문에
각 클럽에 맞는 스윙 이해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클럽별 특징과 스윙 접근법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 퍼터 – 가장 많이 쓰는 클럽, 가장 얕보는 클럽

퍼터는 ‘넣는 클럽’이지만, 실력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클럽이기도 합니다.

퍼팅만 잘해도 3~5타는 그냥 줄일 수 있습니다.

✅ 퍼팅의 핵심

  • 스트로크 전 반드시 그린 경사와 거리 파악
  • 퍼팅은 ‘때리고’ 나서 ‘미는’ 동작이 동시에 이뤄져야
  • 임팩트 후 팔로우스루는 낮고 길게
  • 숏퍼팅은 자신감, 롱퍼팅은 거리 감각!

퍼팅은 99% 심리입니다.
“넣을 수 있다”는 마인드가 성공 확률을 높입니다.


2. 숏게임 웨지 – 점수를 결정짓는 30미터

치핑과 피칭은 퍼팅 바로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세컨샷이 좀 짧아도, 숏게임만 잘하면 파 세이브 가능합니다.

✋ 치핑 팁

  • 공을 굴릴 수 있는 상황이면 띄우지 마세요
  • 짧은 백스윙 + 정확한 임팩트 + 무조건 팔로우스루
  • 손목을 꺾지 말고 왼손목을 유지한 채 스윙

✋ 피칭 팁

  • 오르막엔 피칭웨지, 내리막엔 샌드웨지
  • 공은 스탠스 중앙, 탄도 높이고 싶으면 왼쪽으로
  • 부드러운 몸통 회전이 핵심, 손으로 띄우려 하지 마세요

숏게임 연습은 실력보다 감각을 길러줍니다.


3. 미들 아이언 – 스윙의 기본기 총집합

7~8번 아이언은 연습과 필드 모두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클럽입니다.

그래서 이 아이언의 정석 스윙이 다른 클럽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미들 아이언의 핵심

  • 공 위치는 스탠스 중앙
  • 하체 흔들림 없이 몸통 회전 중심의 스윙
  • 백스윙은 10~11시 방향까지 충분히

미들 아이언이 편해지면, 골프가 편해집니다.


4. 롱 아이언 – 멀리 보낼수록 욕심을 버려라

롱 아이언(4~5번)은 어렵기로 유명하죠.
하지만 그 이유, 대부분 심리적인 요인입니다.

공략 팁

  • 7번 아이언을 친다는 마음으로 그대로 휘두르세요
  • 거리는 클럽이 보내지, 내가 세게 쳐서 보내는 게 아닙니다
  • 안정된 리듬 + 다운스윙 시 머리를 공 뒤에 두기

최근엔 롱 아이언 대신 유틸리티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5. 유틸리티 – 누구나 쉽게 칠 수 있는 비밀 병기

유틸리티(하이브리드)는

롱 아이언처럼 정확하고, 우드처럼 멀리 나가고,
아이언처럼 컨트롤하기 쉬운 전천후 클럽입니다.

사용법

  • 아이언처럼 살짝 내려찍는 스윙
  • 공은 스탠스 중앙 또는 볼 하나 왼쪽
  • 페어웨이, 러프, 벙커 어디서든 부담 없이 사용 가능

유틸리티는 초보에게 가장 추천하는 만능 클럽입니다.


6. 페어웨이 우드 – 힘이 아니라 타이밍

5번, 3번 우드는 파5 세컨샷, 파4 티샷, 긴 파3 티샷에 유용합니다.
샤프트가 길고 로프트가 낮아 비거리는 좋지만, 정확도는 어렵습니다.

  • 공은 왼발 안쪽에 위치
  • 백스윙은 넓고 낮게
  • 팔보다 몸통 중심으로 쓸어치듯 스윙

강하게 칠수록 망칩니다.
리듬이 무기입니다.


7. 드라이버 – 폼이 아니라 피니시가 답이다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
하지만 싱글이 되고 싶다면, 드라이버도 반드시 잘 쳐야 합니다.

공략 핵심

  • 공 위치는 왼발 뒤꿈치
  • 어퍼블로우 스윙 (공을 퍼올리는 느낌)
  • 체중이동을 충분히 해서, 끝까지 피니시 만들기

드라이버는 자신감, 하지만 욕심은 금물.


마무리하며

모든 클럽을 똑같이 휘두르면 안 됩니다.
클럽마다 생긴 이유가 있고, 다루는 법이 따로 있습니다.
그걸 아는 순간, 골프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음 글 예고

5장: 코스 매니지먼트 – 거리보다 생각이 이긴다

똑같이 100타여도, ‘운전하는 골프’와 ‘끌려다니는 골프’는 다릅니다.
파3, 파5, 내리막, 오르막… 전략이 실력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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