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상] 진리를 말할 용기, 고난 중에도 주를 바라보라 – 예레미야 37:11-21

📜 본문: 예레미야 37:11-21 (개역개정)
11 갈대아인의 군대가 바로의 군대를 두려워하여 예루살렘에서 떠남으로
12 예레미야가 베냐민 땅에서 백성 가운데서 받은 분깃을 가지러 가려고 예루살렘을 떠나 그리로 가려 하여
13 베냐민 문에 이르렀더니 하나냐의 손자요 셀레먀의 아들인 이리야라 이름하는 문지기 한 사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붙잡아 이르되 네가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는도다
14 예레미야가 이르되 거짓이라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하되 이리야가 듣지 아니하고 예레미야를 잡아 고관들에게로 끌어가매
15 고관들이 노하여 예레미야를 때리고 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그것을 옥으로 삼았음이라
16 예레미야가 뚜껑 씌운 웅덩이에 들어간 지 여러 날 만에
17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게 하고 그의 왕궁에서 그에게 비밀히 물어 이르되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말씀이 있느냐 예레미야가 대답하되 있나이다 또 이르되 왕이 바벨론의 왕의 손에 넘겨지리이다
18 예레미야가 또 시드기야 왕에게 이르되 내가 왕이나 왕의 신하나 백성에게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나를 옥에 가두었나이까
19 바벨론의 왕이 너희를 치러 오지 아니하리라고 예언한 너희 선지자들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20 내 주 왕이여 원하건대 이제 내 간구를 들으시고 나를 서기관 요나단의 집으로 돌려보내지 마옵소서 내가 거기에서 죽을까 두려워하나이다
21 이에 시드기야 왕이 명령하여 예레미야를 감옥 뜰에 두고 떡 만드는 자의 거리에서 매일 떡 한 덩이씩 그에게 주게 하매 성중에 떡이 떨어질 때까지 이르니라 예레미야가 감옥 뜰에 머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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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과 나눔
1. 오해받고 억울하게 갇힌 예레미야 (11-15절)
예레미야는 자신의 일을 하러 갈 뿐이었지만, 반역자로 몰려 잡히고 고관들에게 고문과 감금을 당한다.
그는 진리를 말했지만, 사람들은 듣지 않고 오히려 악한 오해로 그를 핍박한다.
📌 하나님의 사람이라 해도 오해와 억울함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사는 것이 진정한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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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밀리에 하나님의 말씀을 묻는 시드기야 (16-17절)
예레미야를 감옥에 가둔 시드기야는 여전히 하나님의 뜻을 궁금해한다.
하지만 그의 태도는 회개가 아닌, 결과만 알고 싶어 하는 신앙이다.
예레미야는 두려움 없이 다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한다.
✨ 진리를 전하는 용기,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의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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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짓 선지자들과 비교되는 예레미야 (18-19절)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에게 반문한다. “당신이 따랐던 거짓 선지자들은 어디 있느냐?”
사람들이 듣고 싶어 했던 평안의 메시지는 아무런 실제가 없었다.
진실은 때로 불편하지만, 반드시 현실이 된다.
💬 우리는 하나님의 뜻인가, 사람의 말인가를 따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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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극한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다 (20-21절)
예레미야는 자신이 죽지 않도록 왕에게 간청하고, 그 요청은 받아들여진다.
극한의 감옥에서도 그는 기도와 간구로 버티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킨다.
🙏 고난의 시간은 하나님 앞에 엎드릴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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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요약
• 진리를 말해도 사람들에게 오해받을 수 있다.
• 불편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두려움 없이 전해야 한다.
• 위기 중에도 기도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라.
• 하나님의 말씀은 결국 반드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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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질문
• 나는 진리를 말할 때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침묵하고 있지 않은가?
• 지금 내 삶 속 억울함이나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는가?
• 하나님의 말씀을 편하게 해석하고 있지는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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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문
“하나님,
진리를 말했지만 오해받고 억울한 예레미야의 모습을 보며
저도 때로는 침묵하거나 사람들의 눈치를 보았던 순간들을 떠올립니다.
고난과 억울함 속에서도 예레미야처럼 주님의 뜻에 충실하게 하시고,
위기의 때에도 주께 간구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결국 이루어지는 주의 말씀을 신뢰하며 하루를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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