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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기도

📖 묵상: 주의 일에 자원하는 백성, 복이 있도다 – 사사기 5:1–18

by 연압아 202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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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주의 일에 자원하는 백성, 복이 있도다 – 사사기 5:1–18

📜 본문: 사사기 5:1–18 (개역개정)

1 이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자원하여 싸웠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방백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물을 내리고
구름들도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 아낫의 아들 삼갈의 시대에, 야엘의 시대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그쳤고
그쳤더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도다
8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 4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9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자원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10 흰 나귀를 타는 자들, 재판하는 자들,
길에 앉는 자들아, 선포할지어다
11 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운 일을 선포하라
곧 이스라엘에서 자기를 위한 공의로운 일을
성문에서 선포할지니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12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나라, 바락이여! 너는 사로잡은 자들을 끌고 갈지어다
아비노암의 아들아!
13 그 때에 남은 귀인들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백성 중에서 내려오셨도다
14 에브라임에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를 두었고
베냐민은 백성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며
마길에게서 지휘관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 군대 지휘자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하니
잇사갈과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라
르우벤 시내가에 마음이 크게 갈라졌도다
16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들의 피리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도다
르우벤의 시내가에 마음이 크게 갈라졌도다
17 길르앗은 요단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르며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의 항구에 거주하도다
18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싸운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와 같도다


✨ 묵상과 나눔

🔹 1. 자원하는 백성, 찬송받을 자입니다 (1–3절)

드보라와 바락은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릅니다.
특히 자원하여 싸운 백성들을 높이 평가하며,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기꺼이 동참한 자들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복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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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나님이 움직이시면 모든 것이 움직입니다 (4–5절)

하나님께서 세일에서 나오실 때,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비를 내립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와 권능이 나타나는 장면으로,
모든 전쟁과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때,
우리의 현실도 달라집니다.


🔹 3. 절망의 시대, 순종의 사람 (6–7절)

삼갈과 야엘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두려워 길조차 제대로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러한 어두운 시기에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미가 됩니다.
하나님은 위기의 시대에 순종하는 지도자를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암흑의 시대에
믿음으로 일어서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 4. 사람의 숫자가 아닌 헌신이 중요합니다 (8–11절)

이스라엘은 무기가 부족했고, 군사력도 약했습니다.
그러나 자원하여 헌신한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심지어 물 길는 곳에서도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는 백성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능력보다 마음과 태도를 귀히 여기십니다.


🔹 5. 함께 한 지파와 머뭇거린 지파 (12–18절)

에브라임, 베냐민, 스불론, 납달리, 잇사갈은
드보라와 바락과 함께 전쟁에 참여한 용사들입니다.
그러나 르우벤, 단, 아셀, 길르앗은
각기 이유를 대며 전쟁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싸움 앞에
함께 동행하는 자인가요, 뒤로 물러서는 자인가요?


📝 묵상 포인트 요약

  • 하나님은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자를 통해 일하십니다.
  • 전쟁은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 어려운 시대에도 하나님은 순종의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 능력보다 마음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하나님의 일에 자원하고 있습니까?
  •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를 기대하고 계십니까?
  • 공동체 안에서 함께 순종하며 나아가는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있나요?
  • 시대의 혼란 가운데, 하나님께 순종하여 일어서는 믿음을 실천하고 계신가요?

🙏 기도문

하나님, 시대가 어두울수록
믿음으로 일어서는 자 되게 하소서.
드보라와 바락처럼 찬송으로 주의 일을 선포하게 하시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 나라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나를 통해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이
선포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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